충북 청주·청원 통합 10년...헌정 사상 주민 투표로 첫 자율 통합 / YTN

2024-06-27 334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0년 전,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의회 의결과 군민 투표를 통해 기초 자치단체 간 자율 통합을 이뤘습니다.

1994년 첫 통합 시도를 시작으로, 4번의 시도 끝에 자치단체 간 통합이 이뤄진 겁니다. 통합 10주년이 되는 현재 충북 청주시가 얼마나 발전했고 무엇이 달라졌는지 오늘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먼저 10주년 축하드립니다. 사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긴 시간인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범석]
우리 청주, 청원이 10년 전에는 나뉘어져 있었는데 우리나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시민 주도의 자율통합을 이뤘습니다. 통합청주시 출범은 우리 시민들이 만들어낸 자랑스럽고 위대한 역사입니다. 통합 이후에 후유증과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동안 꾸준히 성장 발전하고 최근에 이런 통합 시너지 효과가 크게 발휘되면서 우리 청주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로 빠르게 성장 발전하고 있습니다.


통합을 하면서 당연히 양적으로 성장을 했을 것이고 질적으로는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이범석]
지금 많은 도시가 소멸 위기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청주는 꾸준히 성장 발전했습니다. 먼저 인구 측면을 보면 통합 당시에는 84만 명이었었는데 현재는 88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의 재정 규모를 보면 통합 당시 예산액이 1조 8000억이었는데 지금은 4조 원 수준으로 크게 늘어났고 지방세 세입을 보면 8000억 정도 규모였었는데 지금은 1조 4000억 원에 육박하는 정도로 세입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우리 청주시의 경제 규모라고 할 수 있는 게 GRDP인데 지역 내 총생산이 24조에서 지금은 39조로 무려 58% 성장을 했습니다. 그밖에도 고용률이 70%에 육박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게 달라진 것 같습니다. 또 어떤 성과가 특별히 더 있을까요?

[이범석]
사실 통합 시너지 효과가 최근 극대화되면서 우리 청주가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많은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했는데 우리 시민 여러분이 가장 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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