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출산장려금' 부영 공채 지원자수 5배 늘어
자녀를 출산한 직원들에게 출산장려금을 1억원씩 지급한 부영그룹의 올해 공개채용 지원자 수가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영그룹은 올해 경력·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 결과 마지막으로 공개 채용을 실시한 지난 2017년 대비 5배 이상 지원자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40~50대 지원자가 주를 이루던 경력사원 모집에서도 2030세대 젊은 세대 지원자가 눈에 띄게 많았습니다.
부영그룹은 저출생 극복 차원에서 근속연수와 상관없이 출산한 가정에 1명당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하고 있고, 지난 2월 시무식에서 총 70억원의 장려금을 지급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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