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통장 운영 동업자 감금·협박한 폭력조직원 4명 재판행
전주지검 남원지청은 어제(2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남원지역의 폭력조직 조직원 30대 A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같이 일하던 대포통장 물색업자 B씨 등 2명을 전북 남원과 광주지역의 여관, 찜질방 등에 감금하고 수입 차량과 명품 가방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대포통장 유통업을 하던 중 예기치 못한 손해가 발생하자 B씨 등에게 책임을 떠넘기면서 이를 대신 회복하라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엄승현 기자 (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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