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체육회 수사 의뢰…선수촌 부정 계약 의혹
문화체육관광부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시설관리 용역 부정계약 의혹이 제기된 대한체육회를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문체부는 체육회 고위관계자와 시설관리 용역업체 관계자의 유착이 의심된다는 지난해 기획재정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관리단 조사 결과에 따라 최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사를 통해 부정수급이 확인될 경우 환수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체육회는 계약 절차상 공정성과 타당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사건은 서울동부지검에서 수사할 예정입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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