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항공편 이착륙 3시간여 차질…오물풍선 영향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 영향으로 인천공항 항공편 운항이 한 때 차질을 빚었습니다.
인천공항 측은 오늘(26일) 새벽 1시 46분부터 4시 44분까지 국내외 항공기 수십 편의 이착륙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파로 중국 장가계(장자제)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천으로 오던 아시아나 여객기 등은 회항했고, 수십편의 항공편 이착륙이 지연됐습니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이착륙이 지연된 항공편 대부분이 오물풍선 영향"이라며 "이후 지연 항공편은 연결 등 항공사의 개별적인 이유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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