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없는 성장…한은 "취업자 감소 속 상용직 비중↑"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가운데 상용직 비중이 6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25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취업자 수는 2,444만명으로 5년 전보다 1.6% 감소했습니다.
취업 형태별로 보면, 상용직 비중은 6.3%포인트 늘어난 58.2%로 조사됐습니다.
시간제 근로자를 중심으로 상용직이 많이 늘면서 전체 비중을 키웠다는 한은의 설명입니다.
부문별로는 서비스업 취업자 비중이 소폭 늘어난 반면, 공산품 부문은 1.2%포인트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고용창출력을 나타내는 취업계수는 1만1,000명 줄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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