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찾아 도시로…귀농·귀촌·귀어 가구 2년째 줄어
지난해 농촌이나 어촌으로 돌아가는 귀농, 귀어, 귀촌 인구가 역대 최대 규모로 줄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귀어 가구는 31만7,464가구로, 전년과 비교해 4.4% 감소했습니다.
특히 귀농과 귀어가구는 각각 17%, 24.7% 급감했고, 귀촌가구는 3.9% 줄었습니다.
코로나19가 유행했던 당시 증가했던 귀농·귀촌 인구는 2022년을 기점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국내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이동 수요 감소와 경기 회복세로 도시 지역의 일자리가 소폭 증가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입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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