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오늘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5) 오후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북한의 오물풍선에 맞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군은 전략적·작전적 상황을 고려해 융통성 있게 시행할 것이라며, 모든 것은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와 관련해 대북 방송 외에도 여러 가지 카드가 있고, 카드를 먼저 공개하는 것은 우리에게 불리한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우리 군은 지난 9일 접경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하며 북한의 오물 풍선에 맞대응했고, 이후로는 다시 확성기를 가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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