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축소 신고 의혹' 양문석 의원 어제 경찰 출석
지난 총선 과정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어제(24일)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받는 양 의원은 어제(24일) 오후 1시 45분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청사로 들어가면서 취재진에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 의원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2020년 당시 매입가격보다 9억 6,400만원 낮은 공시가격으로 선관위에 신고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선관위는 총선을 앞둔 지난 4월 5일 당시 양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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