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 "외국인 근로자 유가족 지원 최선" 지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화성 화재 사고와 관련해 "사망자 다수가 외국인 근로자인 만큼 비상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유가족의 신속한 입국과 체류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법무부는 화성시를 관할하는 수원 출입국외국인청에도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유족·보호자의 입국과 체류, 통역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사상자와 유가족에 법률 지원과 심리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검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치료비·장례비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박현우 기자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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