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중국인 1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현장을 찾았습니다.
싱 대사는 어젯(24일) 밤 11시쯤 화재 현장에 도착해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앞서 주한중국대사관은 싱 대사가 한국 구조당국과 연락을 취해, 구호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사후 처리를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사관은 화재 발생 직후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현장에 영사 인력을 급파해 피해 상황 파악에 주력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사관 측은 사망자와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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