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북부에 계속되는 폭염으로 철도 운행이 일부 구간에서 지연 운행되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시간 20일 미국 여객 철도공사, 암트랙의 공지를 인용해 기온 상승으로 열차가 저속 운행이 필요해 앞으로 일주일간 정오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최대 1시간 지연 운행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전기 회로 차단기 오작동으로 운행을 멈췄던 필라델피아에서 뉴 헤이븐을 오가는 열차 운행은 저녁 퇴근 시간에 맞춰 재개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암트랙은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쯤 뉴욕의 펜 스테이션과 뉴저지 뉴어크의 유니온 스테이션 사이의 선로에서 전력 수급에 차질이 생겨 필라델피아의 30번가 역과 뉴 헤이븐의 유니온 역 사이를 운행하는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철도 운행이 재개됐지만, 승객들은 여전히 지연 운행으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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