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범의료계 협의체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꾸리고 정부의 왜곡된 의료개혁 정책에 대응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어제(20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올바른 의료특위' 출범을 확정했다며 오는 22일 첫 회의를 열고 무기한 휴진 등 대정부 대응 방침을 결정지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부를 향해선 대화할 것인지 탄압할 것인지 선택하라며 의대 정원 증원 재논의 등 3대 요구안 수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다만, 박단 전공의 대표에게 공동위원장을 제안했지만, 아직 수락 의사는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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