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후 심경 밝힌 박세리 "다시 용기 낼 것"
기자회견을 열어 부친 고소 배경에 대해 설명한 박세리 씨가 회견 하루 만에 심경을 밝혔습니다.
박 씨는 자신의 SNS에 "20년 넘게 알고 지낸 기자의 질문에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며 "지금껏 지켜야 한다고 믿었던 소중했던 것들과 제 노력들이 착각이었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더 단단하게 나아갈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또 다른 도전과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걱정해 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용기를 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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