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사건 이첩·회수 당일 임기훈과도 통화
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원 사건 이첩·회수 당일인 지난해 8월 2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이어 임기훈 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과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항명 혐의 재판에 제출된 통신 기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2일 이 전 장관과 세 차례 통화한 이후인, 오후 1시 25분부터 5분 가까이 임 비서관과 통화를 했습니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 21분 10초간 신범철 당시 국방부 차관에게도 전화를 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날 군 검찰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저녁 7시 20분쯤 회수했습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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