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 대통령, 북한 도착…김정은, 공항 영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19일) 새벽 북한 평양에 도착해 국빈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크렘린궁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북한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현지 매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공항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했다고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입니다.
당초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예상보다 늦게 평양에 도착하면서 하루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한 뒤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정다예 기자(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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