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의 주요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대응해 지난주부터 매일 의원총회를 열어왔던 국민의힘은 당분간 의총 개최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의총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견을 들은 만큼 이제 내부적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오는 21일 다시 의총을 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전까지는 기회가 된다면 야당, 국회의장과 대화를 여러 형태로 계속해나갈 것이고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추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도 국회 파행의 원인이 뭔지 알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향해 오늘이라도 당장 공개토론 제의에 응해달라고 거듭 압박했습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법제사법위원장의 소수당 안배는 오랜 전통이고, 그야말로 관습 헌법에 이르는 거라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당은 여러 강력한 조치를 구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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