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농수로 공사현장서 흙더미 매몰돼 근로자 숨져
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농수로 공사 현장에서 50대 남성 근로자가 매몰돼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오늘(17일) 오전 10시 46분쯤 공사 현장에서 쌓아둔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발생했습니다.
흙더미는 1~2m 깊이 땅속에서 배수관 작업을 하던 근로자를 덮쳤고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근로자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천재상 기자 (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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