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의혹' 제기한 배현진 고소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오늘(17일) 자신의 인도 방문을 놓고 각종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김 여사가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관련 고소장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배 의원은 지난달, 김 여사가 지난 2018년 3박 4일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할 당시 6천여만 원의 기내식 비용을 썼다는 내용의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윤 의원은 운송 및 보관료를 제외한 순수 기내식 비용은 2천여만 원에 불과했고 김 여사의 식비는 105만 원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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