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러시아, 최첨단 군사기술 북한 이전 가능성 작아"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더라도 북한에 최첨단 군사기술을 모두 넘겨주지는 않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신 장관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의 가장 진보된 군사 기술을 이전할지는 불확실하며,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말 발사 직후 폭발한 북한 군사정찰위성에 대해선 "러시아의 최신 엔진 기술"이 적용됐다며, "북한이 하반기에 다시 발사를 시도할 것"이라고 신 장관은 예상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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