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집단 휴진 초읽기...여야 따로 대응 마련 분주 / YTN

2024-06-16 409

■ 진행 : 정진형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박창환 장안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서울대 병원을 시작으로 의료계의 집단 휴진이 연이어 예정돼 있습니다.정부와 여당은 고위 당정대 회의를 열어서대응책을 논의했고 야당도 분주한 모습입니다. 한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중형 판결 이후 검찰이 관련 사건으로 이재명 대표를 기소했죠.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그리고 추후 정치 행보에 미칠 영향까지지난 한 주 간 정치권 소식, 두 분과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그리고 박창환 장안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서울대 병원 교수들의 집단 휴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마지막까지 집단 휴진 취소를 호소했는데요. 오늘 중대본 회의에 나선 한덕수 총리의 발언 준비되어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한덕수 / 국무총리 : 의업의 모든 영역에서의 무제한 자유가 허용될 수는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는 것을 우리 헌법과 법률의 체계가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헌법과 법률에 따른 조치를 시간을 거슬러 아예 없었던 일로 만들라는 말씀은, 몇 번을 고심해도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부디 집단행동 계획을 접고, 정부와 대화에 나서주시길 다시 한번 간곡히 부드립니다]


한덕수 총리의 발언 듣고 오셨는데. 이 내용을 정리해 보면 대화의 창은 열려 있지만 의사단체가 요구하는 의대정원 백지화 요구 이건 받아들일 수 없다, 이런 입장입니다. 교수님, 정부의 입장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박창환]
사실상 입시가 학생들에게 이미 정식으로 공고가 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대 정원 조정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사실상 퇴로가 막혀 있는 상태죠. 불가피한 면이 있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무기한 의료파업이 사실상 시행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국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당장 서울대만 하더라도 내일 만약에 집단휴업에 들어가지 되면 지금 현재 서울대 수술실가동률이 60%인데 이게 절반으로 뚝 떨어집니다. 30%가 돼요. 그러면 지금 절반 정도가 수술받으셔야 될 분들이 못 받게 되는 건데. 이 중에서도 목숨이 중대하신 분들도 있을 거고 이게 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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