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법' 21일 법사위 청문회… 이시원·이종섭 등 증인 12명 채택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오늘(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단독으로 열어 오는 21일 '해병 특검법' 입법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된 12명의 증인과 3명의 참고인을 부르기로 했는데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이 포함됐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불출석하거나 불출석할 것으로 예상될 때는 모두 증인으로 의결해서 증언감정법에 따라 처벌하는 절차를 밟겠다"며 "필요한 경우 동행명령장을 발부하여 강제구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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