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스티커북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테무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완구와 유아용 섬유제품 11개를 조사한 결과 알리에서 팔리는 스티커북에서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269배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룡 발굴 완구는 도구 끝 부분이 날카로워 어린이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습니다.
시는 다음 주에는 일회용 컵과 빨대, 냅킨 등 위생용품을, 넷째 주에는 어린이 섬유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안전성 검사 결과는 서울시나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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