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함께 양국 합동 문화공연을 관람했습니다.
현지 시각 12일 밤 열린 공연에는 재즈 보컬 나윤선 씨와 카자흐스탄 정상급 성악가 등 양국 예술인 100여 명이 함께 나와 무대를 꾸몄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정부가 공연장 로비에 카자흐 고대 문화 상징으로 꼽히는 '황금 인간' 복원품과 전통 이동식 가옥 '유르트' 등을 특별 전시해 윤 대통령 부부를 최고의 예우로 맞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연 사회는 카자흐스탄에서 방영돼 시청률 80%를 기록한 TV 드라마 '주몽'의 배우 송일국 씨 등이 맡았고, 현지 한류 팬 등 6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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