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의 직속상관이었던 전 해병대 1사단 포병 7대대장 이용민 중령이 오늘(13일) 국립대전현충원 채 상병의 묘역에 참배하고 진상규명을 약속했습니다.
이 중령은 방명록에, 채 상병을 어두운 곳에 혼자 있게 해 미안하다며, 부모님과의 마지막 약속을 꼭 지키고 죽는 날까지 잊지 않고 혼자 두지 않겠다고 썼습니다.
이 중령은 최근 해병대 조직에서 차별과 고립을 겪었다며 국가인권위에 긴급구제를 신청했고, 내일(14일)은 경북 예천군 보문면 사고 현장을 찾을 계획입니다.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이 중령은 수중수색 지시 여부를 놓고 임성근 전 1사단장 등 상관들과 엇갈린 진술을 하며 대립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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