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전희철 감독과 3년 재계약
프로농구 서울 SK가 "전희철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08년 SK의 레전드로 은퇴한 전희철 감독은 2021년 SK 사령탑에 부임했습니다.
감독 데뷔 시즌인 2021-2022시즌 통합우승을 달성했고, 147경기 만에 100승 고지를 밟으며 KBL 역대 최소 경기 100승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전 감독은 "다시 한번 SK를 이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팀이 다시 우승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종력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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