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1인분 2만 원 시대…서울 5월 평균 ‘2만83원’

2024-06-12 4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6월 12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황순욱 앵커]
알아두면 유용하지만 어렵고 복잡해서 망설여지는 경제 이야기. 쉽게 풀어주시는 분이시죠. 정철진 경제평론가 오늘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어제 이 뉴스를 보고 많은 분들 놀라셨을 것입니다. 서울 지역에 물론 한정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삼겹살 1인분 평균 가격이 2만 원을 돌파를 했다는 소식입니다. 삼겹살 하면 사실 서민 음식인데 둘이서 2인분에 소주 한잔 하면 5~6만 원이 훌쩍 넘어가는 것이네요.

[정철진 경제평론가]
훨씬 더 높겠죠. 술값도 있으니까. 이 뉴스 아마 수년 전에 자장면이 7천 원 시대 열렸다 만큼이나 그 이상 이제 충격적인 그런 소식인데요.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200g 1인분 기준으로 2만 원이 5월에 넘어섰다는 그런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유가 좀 있습니다. 현재 아프리카 돼지 열병 때문에 돈육 가격들이 좀 많이 올랐거든요. 아마 그 여파로 삼겹살 가격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고요. 그동안에 삼겹살 1인분의 가격을 봤더니 코로나 19 이전 2017년, 2018년 때를 보면 15000원 대였거든요. 그것이 코로나 19를 지나면서 2021년에 16000원 시대가 열렸고 이후에 17000원 19000원 거침없이 오르다가 이제 드디어 2만 원 시대가 열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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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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