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 가스전을 분석한 액트지오사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오늘 출국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아브레우 고문이 방한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후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방한한 아브레우 고문은 이틀 뒤 기자회견을 열고 "분석한 모든 유정이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하는 모든 제반요소를 갖췄고 상당히 유망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분석을 토대로 석유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 첫 시추 위치를 선정하고 12월부터 시추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앞서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전체적인 자료 해석과 작업을 수행한 액트지오의 자문을 받아 시추 위치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다만 최종 결정은 석유공사가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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