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듬 전 직원들, 강형욱 고소…메신저 감시 혐의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직장 갑질 의혹을 폭로한 전 직원들이 강 대표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전 직원 측은 오늘(11일) 오후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강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직원 가족과 시민 등 330여 명의 고발장도 함께 제출했습니다.
전 직원 측은 강 대표가 직원들의 동의 없이 메신저를 열람하고, 강제로 직원들에게 열람 동의서를 작성하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강 대표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련 의혹 등을 해명했으나 이후에도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강형욱_고소 #보듬컴퍼니 #갑질논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