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3일 연속 ‘이재명 사법리스크’ 저격

2024-06-11 1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6월 11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황순욱 앵커]
보신 것처럼 과거에도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 공격을 했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최근에 사흘 연속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저격하고 나섰습니다. 내용을 보면 3일 연속으로 나온 내용입니다. 형사 피고인이 대통령이 되면 형사재판은 중단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는 취지로 포문을 열었고요. 그다음 날 곧장 진행 중인 형사재판은 대통령이 된다고 중지되지 않는다. 그러면서 어제 본인도 무죄 못 받을 것 알 것이다, 하는 이야기와 함께 사흘 연속으로 지금 비난을 했습니다. 직격을 했는데 지금 내용을 보니까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을 시키고 있어요. 어떤 의도가 읽힙니까?

[정혁진 변호사]
일단은 이화영 부지사 관련된 판결은 굉장히 중요한 판결 아니겠습니까.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판결이고 무려 재판을 20개월 가까이 끌었던 그런 판결이고. 그러니까 이화영이라고 하는 고위 공직자에 대해서 어떻게 법원이 판단을 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 것이 필요했다고 생각을 할 것이고요. 그다음에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하면 그것이 단순히 이화영 부지사 개인으로만 끝나는 그런 사건이 아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쉽게 말하면 경기도가 조직적으로 대북제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에다 800만 불이라고 하는 100억이라고 하는 그 돈을 보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다음에 거기다가 헌법 84조까지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지금 가장 유력한 야당의 대통령 후보가 대권 후보가 누구인가, 이재명 대표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연루되어 있고 그다음에 이재명 대표는 아마 그 재판받았을 것 같은데 이런 경우에 헌법 84조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곰곰이 생각하다가 자신의 생각을 화두를 던지고 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 것 같은데. 이것을 통해서 재 비판의 명분이 될지는 잘 모르겠는데 명분 같은 것이 필요하겠습니까? 제가 봤을 때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이번에 당 대표 나올지 여부는 본인의 결심에 달려있다,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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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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