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고층 아파트 30층서 불…6명 구조·22명 대피
오늘(10일) 오후 6시 25분쯤 서울 용산구에 있는 40층 아파트 건물 30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29대와 인력 112명을 동원해 약 35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1시간 40분 만인 오후 8시 5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 불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최소 6명의 주민이 연기를 마셔 구조됐고 22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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