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가스전 개발이 추진되는 동해 일대 광구를 새로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효율적인 개발과 투자 유치를 위해 동해 일대 광구를 재설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왕 고래' 등 새롭게 발견된 유망 구조가 기존 광구에 걸쳐 있어 구획을 새롭게 정리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정부는 해외 투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12월 말 본격적인 시추를 위해 다음 달에 첫 시추 해역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시추와 시추 자료 분석에 각각 석 달 정도 걸린다며 내년 상반기에 첫 시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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