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유럽의회 선거 참패 전망 속 의회 해산…30일 조기총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현지시간 9일 종료된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 정당에 참패할 것으로 예상되자, 의회를 해산하고 오는 30일 조기 총선을 치르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우리 의회의 미래에 대한 선택권을 돌려드리겠다"며 관련 법령에 곧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유럽의회 선거 예측 결과에 따르면 극우 정치인 마린 르펜이 이끄는 국민연합이 약 32%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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