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또 살포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에서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오물풍선 비상대응반은 오늘(9일) 오전 9시 기준 동대문구 8곳 등 대남 오물풍선 신고 38건을 접수했습니다.
인천에서는 강화군과 서구 등 5곳에서 대남 풍선 잔해로 보이는 쓰레기 등이 나왔고, 경기 이천시 신둔면 밭에서도 대남 풍선 2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신고를 접수해 안전 상황을 점검한 뒤 모두 군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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