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폭포', 알고 보니 파이프로 몰래 물 공급
중국 최대 폭포에 물줄기가 풍성해 보이도록 파이프로 끌어올린 물을 일부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문제의 장소는 중국 허난성 원타이산 공원에 위치한 높이 314m의 원타리 폭포로, 한 등산객이 이 폭포 위에 파이프가 매설된 모습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중국인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공원 측은 "계절적인 변화"로 인공적인 수단을 동원했다며 파이프 사용을 인정했습니다.
중국은 대륙성 몬순 기후로 건기에는 물이 충분하지 않아 폭포에 인공적인 수단을 동원하기도 한다고 미국 CNN 방송은 설명했습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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