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다음주 중앙아 3국 국빈방문…"K실크로드 구상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첫 순방으로 다음주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늘(7일) 브리핑에서 오는 10~15일 윤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각각 국빈 방문해 정상회담과 공동 언론 발표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순방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중앙아시아국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구상을 추진합니다.
김 차장은 그 일환으로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5개국 간 정상회의를 창설하고, 내년 우리나라에서 첫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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