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인도 방문’ 논란에…靑 출신들 총반격

2024-06-07 1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6월 7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황순욱 앵커]
김정숙 여사의 지난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한 정치 공방 계속 이어지고 있죠. 그러자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출신들이 오늘 총 반격에 나섰습니다. 도종환 전 장관, 고민정 의원, 윤건영 의원 이 세 사람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오늘 이 회견은 저희 뉴스 시작하기 한 시간 전 11시에 있었던 기자회견이었습니다. 김정숙 여사의 인도 순방 관련한 팩트체크라는 제목의 문서까지 만들어서 9개 항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을 했는데. 글쎄요. 여당은 지금 특검법까지 발의하면서 총공세에 나서고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충분한 설명이 됐다고 보십니까?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요. 일단 설명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오늘 도종환, 고민정, 윤건영 세 분만 나오지 않았습니까. 민주당 내에서 이제는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에 대해서 도움을 주고 이렇게 이야기해 줄 수 사람이 저분들 밖에 남아 있지 않구나, 하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었고요. 기본적으로 도종환 장관이 한 이야기들에 있어서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문 대통령 부부가 다녀온 이후에 외교부에서 생성한 문서에서는 당시에 정상회담 이후에 추진 과정과 관련한 공문서를 생성을 했는데 그 이후에 있는 행사에 정부의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을 해야 된다는 내용이 있는데 거의에 괄호하고 장관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김정숙 여사가 함께 하게 된 부분. 특별수행원이 왜 나왔는지 이러한 이야기들을 오늘 도종환 장관이 하기는 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어째서 처음부터 없었던 김정숙 여사가 이렇게 가게 되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이야기들은 없어요. 왜 출발하기 9일 전이되어서야 김정숙 여사가 초청장을 받게 되었는가. 여기에 대해서도 전혀 제대로 된 설명이 없는 부분들이거든요. 결과적으로는 지금까지 나왔던 이야기들에 있어서 조금의 리바이벌을 한 정도에 불과하지 국민들께서 기본적으로 궁금해 하시는 부분들 오늘 전혀 해소되지 않았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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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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