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황 악화에 포스코 임원 '주 5일제' 복귀
올해 1월 철강업계 최초로 '격주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 포스코가 임원에 한해 다시 '주 5일제'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중국·일본 제품 유입으로 철강 업황이 악화하자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경영진부터 위기의식을 갖고 근무하자는 취지"라며 "주 5일제를 일반 직원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해 매출 38조7,720억원, 영업이익 2조83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9.2% 감소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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