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뜬금없는 산유국론", 국민의힘 "치졸한 시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영일만 석유 시추 발표에 대해 "뜬금없는 산유국론"이라며 "부산엑스포가 자꾸 떠오른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6일) SNS를 통해 "십중팔구 실패할 사안이라면서 전액 국민 혈세를 투입하는 것도 걱정이고, 주가 폭등에 따른 추후 주식투자자 대량손실도 걱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석유개발 사업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민주당이 힘을 싣지는 못할망정 정부의 노력을 폄훼만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산유국 기대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 "치졸한 시비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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