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특검’ 발의자 면면 보니…‘대장동 변호사’ 박균택·김동아 등

2024-06-04 231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4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이번 주 금요일이잖아요, 이화영 전 부지사에 대한 1심 선고. 정치권의 많은 주목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직전에 그러니까 나흘 전에 민주당 몇몇 의원들이 이른바 대북송금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대표 발의 이성윤 공동 발의 박균택, 김동아 이른바 대장동 변호사 들이 대거 발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현종 위원 판단은 어떠십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것은 법원의 판단을 지켜보면 될 문제를 왜 저렇게 국회의원들이 모두가 나서서 민주당이 거당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더군다나 수사 과정에 대한 특검을 제가 처음 들어봅니다. 어떤 혐의가 있어서 어떤 특검은 모르겠지만 지금 검찰의 조작 수사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조작의 증거 하나라도 지금 제시한 것이 있나요? 처음에 술 마셨다고 했습니다. 이 사건의 처음의 출발점은 이화영 술판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어떻게 됐죠? 본인이 안 마셨다는 것 아닙니까, 결국은. 본인이 마시고 나중에 취해서 늦게 갔다고 이야기했는데 나중에 진술을 바꿨잖아요. 본인 입에 잠깐 댔다가 마시지 않았다고 이야기했지 않습니까. 술판에 대한 진실이 없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표 무엇이라고 했는가 하면 100% 사실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무엇을 가지고 사실이라고 하는 거죠? 그리고 술 마셨던 장소를 계속 바꿨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있는 조사실 같은 경우에 밖에서 볼 수 없어서 없는 곳에서 술을 마셨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어떻게 됐습니까? 통유리까지 다 있었습니다. 다 볼 수 있는 자리였어요. 그 하나로도 지금 이 사건 관련해서 조작했다는 증거가 있나요? 무언가 특검을 하려면 최소한 무언가 명백한 증거 하나는 제시해놓고 해야 되는 것이 기본 상식 아닌가요? 이 사건의 출발점 술판 없었습니다. 조작 회유 무슨 증거가 있었죠? 그런 것에도 불구하고 지금 저렇게 특검법을 내고 있는 것은 조금 전에 민형배 의원이 이야기했는데 이재명 이름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다 압니다, 국민들은. 왜 특검을 하려고 하는지 만약에 6월 7일에 이화영 전 부지사가 유죄가 나올 경우에 결국 이 관계에 있는 이재명 대표가 수사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막으려고 하는 것, 삼척동자도 다 아는데. 이재명이 없기 때문에 방탄 법이 아니라는 것, 국민을 무시하는 행동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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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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