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료공백 대책 발표…전공의 사직서 수리할 듯
정부가 넉 달째 이어지는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공백을 일단락시키고자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와 행정 처분 방식 등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오늘(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을 개최합니다.
정부와 의료계 안팎에서는 이날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한 '출구전략'을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봅니다.
조 장관은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를 촉구하는 한편,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철회 여부와 면허정지 행정처분 절차를 어떻게 진행할지 등 향후 대책을 설명할 전망입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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