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얼차려 사망 훈련병' 직권조사 여부 내일 심의
얼차려를 받다 쓰러져 숨진 훈련병 사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직권 조사 개시 여부를 결정합니다.
인권위는 내일(4일) 군 인권보호위원회를 열고 훈련병 사망 사건에 대해 직권 조사 여부를 심의할 계획입니다.
인권위는 피해자 측 진정 접수는 없었지만 인권 침해와 같은 중대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3일 강원도 인제의 한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이 이른바 얼차려를 받다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이틀 만에 숨졌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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