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일부 야당 의원들이 대통령이 보낸 '축하 난'을 받지 않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최소한의 공사 구분을 못 하고 상호존중을 저버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자신의 SNS에, 입장 바꿔서 윤석열 대통령도 조국 대표에게 난을 보내고 싶어서 보냈겠느냐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난은 대통령이 국회의원에게 '기관 대 기관'으로 보낸 것이라며 윤 대통령 개인은 존중하지 않더라도 그 직위는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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