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쯤 서울 수유동 국립재활원 앞 사거리에서 도시가스 공사를 하던 중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수유동 일대 2,500세대에 물이 끊겼습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하는 수계전환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물이 끊긴 가구에 급수차와 물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리수본부는 복구 작업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며 오후 4시쯤에는 수돗물 공급이 정상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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