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측, 이혼 판결문 최초 유포자 고발키로

최태원 회장 측, 이혼 판결문 최초 유포자 고발키로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 판결문을 온라인에 퍼뜨린 최초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조만간 이혼 소송 판결문을 처음 온라인에 퍼뜨린 유포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최 회장 측은 "가족 간의 사적 대화 등이 담긴 판결문을 무단으로 퍼뜨린 것은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최초 유포자 외에 고의로 판결문을 퍼뜨리는 사람들도 선처나 합의 없이 단호히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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