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협력사무국 구성 추진…북한 도발 대응 조율
한국과 미국, 일본이 3국 협력을 조율할 사무국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은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한미일 외교차관 회의에서 3국 관계의 긍정적인 진전을 유지하기 위해 사무국과 같은 협의체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에 있는 한중일 협력사무국과 유사한 기구를 설치해 3국 협력을 제도화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번 외교차관 협의회에서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캠벨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북한 도발을 포함해 북중러 밀착 강화 등 역내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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