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 추문 의혹 입막음 돈 제공 관련 회사 기록 조작 건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데 대해 재판이 "매우 불공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평결이 나온 지 하루만인 현지 시간 31일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제기된 34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평결했습니다.
유무죄의 결정 권한을 가진 배심원단이 유죄를 결정함에 따라 재판 담당 판사인 후안 머천 판사는 오는 7월 11일 형량을 선고하기로 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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