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회 상임위원회를 배분하는 원 구성을, 법이 정한 대로 6월 7일까지는 반드시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스스로 만들어놓은 법을 밥 먹듯이 어겨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가 법을 어기다 보니 민생 현안들이 아예 논의도 되지 못하고 폐기되는 일이 다반사인데 이번에는 법대로 하자면서, 대통령과 여당도 '법대로'를 좋아하지 않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민주주의 제도는 다수결이 원칙이라며 가능하면 합의하되 소수가 부당하게 버틴다고 끌려다니는 건 민주주의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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