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부 특허 유출' 전 부사장 구속
삼성전자 내부에서 기밀 자료를 빼낸 의혹을 받는 안승호 전 부사장이 검찰의 영장 재청구 끝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30일) 영업비밀 누설 등 혐의를 받는 안 전 부사장에게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 2019년 퇴사한 안 전 부사장은 이듬해 특허관리기업을 설립하고 삼성전자 내부 직원과 공모해 기밀자료를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안 전 부사장은 기밀 자료를 이용해 특허 침해 소송까지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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