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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측 "노태우 비자금으로 SK그룹 성장"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343억 원 쓰여"
최태원 측 "6공 특혜 시비로 되레 손해"
■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손정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러니까 당시에 SK그룹이 이동통신사업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이 그 역할을 해줬다라는 판단을 법원에서 하고 있는 것 같고요.
반면에 최태원 회장 측은 대통령 사위라는 이유로 오히려 손해를 봤다, 이렇게 지금 반박을 하고 있는데 이 입장은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손정혜> 재판 과정에서 이런 주장이 나왔습니다. 특혜를 받지 않았는데 특혜를 받았다고 오인해서 오히려 사업권을 못 받거나 이런 특혜 시비로 인해서 사업을 확장하는 데 굉장히 곤란한 점이 있어서 일부 도움이 됐던 측면도 있지만 일부 손해를 본 측면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기여도는 없다, 이런 주장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고요. 대통령의 사위라고 오히려 더 조심해왔지, 특혜를 받은 사실이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대담 발췌: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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